췌장암은 침묵의 암이라 불리며 초기단계에서 증상이 드러나지 않아 발견과 진단이 어렵습니다. 따라서 췌장을 예방하고 췌장 건강을 평소에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오늘은 췌장암에 좋은 음식 6가지와 췌장의 기능 역할의 중요성, 주의사항에 대해서 자사헤가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췌장암에 좋은 음식 5가지
1. 양배추
양배추는 위뿐만 아니라 항암효과가 매우 큰 식품으로도 잘 알려져 있습니다. 췌장암 예방에 도움을 주는 이유는 양배추 속에 풍부한 비타민C와 A가 위장의 염증치료와 함께 출혈을 막아서 췌장을 보호하고 염증을 치료하는데 타고난 효능을 보이기 때문입니다.
양배추가 위염과 위궤양 십이지장 궤양 등 위장 장애 증상에 치료제로 사용될 뿐만 아니라 임상실험에서 위궤양 증상을 완화시키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항염작용은 물론 항산화 작용을 통해 췌장암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독일의 한 연구팀은 8년간 18만 명을 대상으로 양배추가 암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한 결과 양배추를 섭취하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서 췌장암 발병률이 약 23%나 낮았다고 합니다.
양배추를 효과적으로 섭취하기 위해서는 생으로 드셔야 항암효과가 높아지기 때문에 샐러드로 먹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양배추를 세척하는 단계에서 너무 오랫동안 물에 담가두시면 안 됩니다. 비타민C와 U가 소실되기 때문에 5분 이내로 세척을 마무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2. 마늘
마늘에는 각종 영양소가 풍부할 뿐만 아니라 양배추와 마찬가지로 항암효과가 뛰어나 세계보건기구 10대 건강식품 안에 들어있을 정도로 좋은 식품입니다. 마늘 속에는 아르기닌이 아주 풍부하게 들어있어 성장 호르몬 분비를 촉진시켜서 췌장 조직에 좋은 영향을 줍니다. 마늘을 꾸준히 섭취한 사람들이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서 췌장암 발병 위험률이 무려 54%나 낮았다고 합니다.
마늘 속 알리신 성분이 우리 체내에서 비타민B6와 결합해서 췌장의 세포기능을 활성화시키는데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항산화 물질인 플라보노이드가 풍부해서 췌장의 암세포가 생성되는 것을 억제하는 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 살균과 항균 작용을 통해 면역력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고혈압과 당뇨를 개선하는데도 큰 도움이 됩니다.
3. 고구마
췌장에 이상이 생기게 되면 원활했던 호르몬생성에 문제가 생겨 인슐린 등의 분비가 줄어들게 되거나 장애가 일어나서 당뇨병과 같은 합병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고구마는 식이섬유가 풍부해서 혈당지수를 낮춰주는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장기능을 활성화시켜서 연관되어 있는 췌장에도 부담을 덜어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과일과 채소를 즐기는 식단이 췌장암 위험을 크게 감소시킬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는데 콩이라든지, 당근 옥수수 마늘 양파 등을 포함해서 하루에 5가지 이상의 채소를 매일 먹는 사람은 췌장암 위험이 50% 이상 낮았다고 합니다.
4. 녹차
녹차도 췌장암의 위험을 낮추는데 효과가 있다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녹차의 생물학적 활성 성분인 EGCG 성분이 암과 관련 있는 효소인 LDHA의 발현을 억제해 가지고 췌장암세포의 물질대사를 바꾼다고 합니다. 또한 녹차는 스트레스를 줄이고 혈압을 줄이는데도 효과가 있으며 홍차보다는 녹차가 훨씬 큰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5. 돼지감자
췌장건강에 도움이 되는 식품으로 돼지감자도 들 수 있는데요 지구에서 이눌린 함량이 가장 많은 식물 중 하나입니다. 칼로리는 매우 낮은 편이고 다당류에 속해 있어서 천연 인슐린이라고도 불립니다. 돼지감자에는 이눌린 외에도 단백질, 칼슘, 비타민B, 비타민C 나이아신 등의 성분들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돼지감자의 이눌린 성분은 인슐린을 정상치로 유지하는데 아주 유의한 성분으로 당뇨 환자에게도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당뇨와 연관이 있는 장기인 췌장의 기능을 정상화시켜 줍니다.
췌장의 기능과 역할 중요성
췌장에는 두 가지 역할이 있습니다. 하나는 먹은 것을 소화하는 '수액'을 분비하고 십이지장으로 내보냅니다. 음식의 소화라고 하면, 위의 작용을 의미하는데요 위에서 소화된 음식은 걸러져서 십이지장에 들어갑니다. 이때 십이지장에서 분비된 호르몬에 의해 췌장이 자극되어 소화액을 분비하는 것입니다. 췌장액에는 다양한 영양소를 분해하고 음식을 중화하는 기능이 있습니다.
두 번째로 혈액 중의 혈당 수준을 조절하는데 필요한 호르몬을 분비합니다. 췌장에는 랑게르한스 섬이라는 작은 세포조직이 있으며, 혈액 중의 당분을 늘리거나 줄이는 기능이 있습니다. 췌장에 이상이 있으면, 당뇨병이 되어 버릴 가능성이 있고, 췌장암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췌장암의 가장 큰 무서움은 초기증상을 알기 어렵고 어떠한 자각 증상도 발견되지 않습니다. 상태가 매우 나빠져버린 상태에 증상이 나타납니다. 그러므로 평상시에 식습관임 매우 중요합니다.
췌장암 주의사항
췌장에 아무리 좋은 음식이라도 불규칙한 식사의 시간은 취장액의 분비를 방해할 수 있습니다. 또한 소화가 잘 안 되는 분들은 잘게 자르거나 끓여서 조리하는 방법도 좋습니다. 지질히 많은 음식은 췌장액의 분비량이 많아져 췌장에 걸리는 부담도 커지기 때문에 삼가야 합니다.
당연한 이야기이지만 기본적으로 술과 담배는 끊어야 하고 과도한 폭식과 과식을 하는 식습관은 인슐린에 영향을 줄 수가 있기 때문에 매끼 적절한 식사와 소식하는 식습관을 드리는 것이 췌장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췌장암은 일반적으로 건강검진을 통해서 알아내기 쉽지 않습니다. 췌장암의 초기증상에 대해서 잘 생각해 보시고 본인 몸을 관찰하신 다음에 췌장암 검사를 따로 받는 것을 권장해 드립니다.
췌장암이 의심스러울 때에는 가까운 동네병원 내과에 방문하셔서 증상에 대한 것들을 상담을 진행하시고 진단서를 가지고 3차 의료기관인 대학병원에 방문해서 정밀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받을 수 있는 검사는 췌장의 초음파 검사를 받을 수 있고 더 나아가서는 CT라든지 MRI검사, 조직검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총정리
췌장암은 초기증상이 드러나지 않아 예방과 조기발견이 중요합니다. 췌장암에 좋은 음식으로 양배추, 마늘, 고구마, 녹차, 돼지감자 등이 있으며 이러한 음식은 췌장 건강에 도움이 되고 췌장암 예방에 기여할 수 있습니다. 또한 규칙적인 식사와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하고, 과도한 알코올 및 담배를 피해 주시고 건강검진을 받아 췌장암을 조기에 발견하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췌장건강을 위해 다양한 식품을 포함한 균형 잡힌 식사와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며, 의심 증상이 있을 경우 적시에 의료 전문가와 상담하는 것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