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의 버터라고 불리는 아보카도에는 드물고 많은 지방과 영양소가 들어있습니다. 지방분의 과다는 성인병의 원인이 되기 쉬운 곳입니다만, 아보카도의 지방분은 불포화 지방산이라고 하며 올레산이나 리놀레산 등 콜레스테롤 값을 낮추는 기능이 있습니다. 이 외에도 칼륨, 비타민E, 비타민B군, 식이섬유 등을 포함하여 기네스북에 세계 제일 영양가가 높은 과일로 인정되고 있습니다. 오늘은 아보카도 효능과 먹는법, 보관법에 대해서 자세하게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아보카도란
아보카도는 열대 및 아열대 지역에서 주로 자라는 과일로, 영양가가 풍부하고 부드러운 식감이 특징인 과일입니다. 아보카도는 페르시아속에 속한 나무의 열매로 중남미가 원산지이며, 특히 멕시코와 중미지역에서 오래된 재배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현대에는 전 세계적으로 재배되고 있으며, 특히 미국, 멕시코, 페루, 칠레 등에서 많이 생산됩니다. 아보카도는 건강에 좋은 성분을 포함하고 있으며, 다양한 요리법에 활용할 수 있는 인기있는 과일입니다.
1. 아보카도 효능
아보카도는 풍부한 비타민과 양질의 오일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이에 더해 비타민A, B, D, E가 많이 포함되어 있으며, 철분, 칼륨, 엽산 등 여성에게 기쁜 성분도 많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특히 항산화 작용이 있는 비타민E는 과일에서 섭취하기 어려운 성분이므로 매우 귀중합니다.
또한 20%를 차지하는 유분은 콜레스테롤을 줄여주는 리놀렌산이 많아 동맥경화 예방과 중성지방을 줄이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1. 피로회복
에너지 대사가 나빠지면 피로물질이 쌓여 휴식을 취해도 피곤해집니다. 에너지 대사를 돕는 영양소는 비타민B군입니다. 아보카도는 비타민 B군의 함량이 최고급 과일입니다. 특히 피로회복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비타민은 운동 후 피로 회복, 집중력 부족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비타민 B1, 스트레스와 생활습관병 예방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비타민B2, 염증과 권태감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비타민B6가 있습니다. 이러한 피로 회복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비타민은 수용성이며 아보카도는 생으로 먹을 수 있으므로 요리하지 않고 간편하게 비타민 B군을 섭취할 수 있습니다.
2. 고혈압 예방
고혈압의 주요 원인은 염분의 과다복용으로 인한 나트륨 양의 증가입니다. 나트륨은 생명유지에 필수적인 영양소이며 칼륨과 균형을 잡으면서 세포의 기능을 정상적으로 유지하는 기능을 하고 있습니다. 아보카도에 많이 포함된 칼륨은 나트륨을 체외로 배출하는 작용이 있으며 염분을 조정하여 고혈압 예방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3. 다이어트 효과
아보카도는 지방분이 많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약간의 양으로도 포만감이 높아집니다. 다이어트 식단 중 가장 많이 찾는 음식이며 아보카도에 포함되는 소화효소나 올레산에는 지방의 분해, 연소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낮의 활동량이 많은 시간대에 아보카도를 먹는 것으로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2. 아보카도 먹는법
아보카도 먹는 방법을 알아보기 전에 어떤 상품을 골라야 하는지 보자면 껍질색을 잘 봐야 합니다. 껍질이 다른 것들에 비해 짙은 것을 고르는 것이 좋으며, 손으로 만져봤을 때 약간의 말랑한 느낌이 느껴져야 합니다. 그렇다고 해서 너무 물렁한 상품을 고르면 안 되며 어느 정도 탄력을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씨가 단단하게 박혀있는 과일이 좋으며 사실 너무 과수 된 것만 고르지 않는다면 아보카도 먹는 방법을 굳이 알지 않아도 과육을 무난하게 채취할 수 있습니다.
아보카도 먹는 방법은 우선 단단한 씨앗부터 제거해 줘야 하는데, 반으로 자른 다음 손으로 비틀어 빼내주면 됩니다. 그다음으로 껍질을 벗겨내 먹으면 되는데, 이와 관련된 정보가 많습니다. 가장 보편적으로 많이 쓰이고 있는 아보카도 먹는 방법은 바로 칼을 주앙에 넣고 씨를 중심으로 돌려서 자르는 것인데 비교적 간단하지만 잘 제거되지 않을 가능성이 있을뿐더러 덜 익었다면 실패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과육을 도려낸 다음 각종 음식에 첨가해서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아보카도 먹는 방법은 바로 생으로 섭취해 볼 수도 있는데요 고소한 맛이 일품이므로 숟가락으로 떠먹기도 하는데 심지어 샐러드나 샌드위치에 넣어서 먹어볼 수도 있습니다. 또한 후숙 과일이므로 익지 않은 상태로 구입하게 될 텐데, 냉장 보관하면 서서히 익는 것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이후 어느 정도 익은 것이 느껴질 정도로 물렁해진다면 2~3일 이내로 섭취를 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3. 아보카도 보관법
익은 것은 비닐봉지에 넣고 냉장고에 2~3일 정도 보관합니다. 잘린 아보카도의 경우 씨앗을 제거한 상태로 저장하고 공기에 닿으면 검게 변하므로 자른 부분에 레몬즙을 뿌려 공기를 차단하도록 랩을 하고 냉장고에 보관하면 됩니다. 익은 것이라면 냉동 보관할 수 있습니다.
조금 어린 아보카도를 사서 집에서 숙성하는 경우에는 실온 15도 정도의 장소에서 3~5일 보존하면 먹기 딱 좋습니다. 통풍이 잘되는 차가운 곳에 두고 숙성의 진행상태를 확인하면서 보존해 주세요. 주의할 점으로는 아보카도가 저온 또는 고온이 되는 장소에 두지 않게 하고 아보카도는 5도 이하, 27도 이상의 장소에서 보존하면 풍미가 떨어지는 특징이 있습니다.